top of page

왕인묘(王仁博士墓)

일본 문화의 선구자. 왕인박사를 만나다.

 한번쯤은 왕인박사와 아직기의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국사책에 나오는 일본에 불교와 백제 문화를 전해주러 간 위인들의 이름입니다. 저희 응답하라 1945는 직접 일본에 불교문화를 전해주러 간 일본 불교의 선구자이신 왕인박사의 묘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가니 왕인박사의 업적과 이 묘가 어떻게 가꾸어졌는지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한번 직접 다 손으로 일일히 옮겨놨습니다. 한번 읽어보시죠.

 왕인박사는, 1600년전 백제아신왕때, 일본국응신천왕의 초청을 받아 천자문과 논어를 갖고 일본에 오시어, 황실의 사부로, 학문과 경사를 전수하시여, 일본문화의 원류인 아스카문화의 시조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위대한 학성으로 추앙받고 있다.

 왕인묘는 1938년 오사카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88년 5월 사적지정 50주년을 기념하여, ㈜한일문화친선협회가 묘전에 제단, 향로, 화병을 봉헌하였다.

 2006년 ㈜한일문화친선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협회의 윤재명 회장은, 2004년 4월 백제문건립추진위원회를 왕인박사유적지인 전라남도 영암에서 발기하여 같은 해 7월 오사카 히리가타시 왕인묘전에서, 한∙일 양국의 문화친선협회임무 합동추진총회를 갖고 같은 해 10월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왕인총환경수호회를 주관으로하여, 백제문건립 허가를, 오사카교육위원회에 신청, 2005년 1월 27일 건축허가를 받았다. 2006년 3월 5일 기공식을 갖고, 같은 해 10월 14일 왕인묘에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건축양식으로 역사적인 [백제문]을 준공하였음을 천지신명께 고하였다.

 이 백제문에 소요된 모든 자재와 목재∙기와∙돌 등은 옛 백제땅인 전라남도에서 운송되었으며, 특히 기와에는 무궁화꽃과 백제왕인상이 새겨져있다. [백제문]은 2006년(평성, 18년) 3월 6일자로, ㈜한일문화친선협회 윤재명 회장∙일한문화친선협회 회장이 오사카교육협회에 기증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14일 준공하였다.

 동영상은 한번 왕인묘를 직접 둘러보시라는 의도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왕인묘 탐방 둘러보기.

 

 왕인묘에 가기전 사실 왕인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저의 모습이 조금은 부끄러웠습니다. 우리 문화를 밖으로 전달한 훌륭한 사람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로써 저는 조금 더 성장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 2014 by Pride of Korea 응답하라 1945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