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이후 아픈 우리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우리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우리 일제 강점기 이후 정치적인 문제만이 우리에게 아픈 역사의 흔적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본에서 일제 강점기 때 끌려가서 살던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기록의 역사가 중앙의 역사라면 우리는 기억되지 않는 민중의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오겠다."

 

일제 강점기 이후 아픈 우리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우리는 2014년 1월 9일부터 1월 13일까지 오사카, 쿄토, 나라에 가서, 일제 강점기 이후 일본에서 살고 계시는 그분들의 삶을 보고, 느끼고, 변화함으로써 더욱 성장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이제 곧 떠납니다.

 

응답하라 1945